병약한 시민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

병약한 시민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

에:  SOFTGRID BOOKS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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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저널리스트 - 우리는 관료들이 대중매체에 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자주 잊곤 한다. 인구억제의 첫 번째 단계는 대중매체를 조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대중 인식에 대한 통제력을 준다. 이 분야의 부패는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다. 이 이야기는 부패와 미국 내에서 현재 실존하는 정치와 깊은 관련이 있다. 나는 이것에 대해서 콜라와 의견을 함께하는데, 뉴스를 보도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진실성이라는 것이다. 병약한 시민- 그리고 또 다른 가슴 아프고 정치적인 동기가 부여된 이야기. 혁신에 대한 우리의 욕심과 과장과 욕망으로 우리는 종종 이것이 환경에 미치는 결과들을 간과한다. 만일 당신이 수 세기에 걸쳐서 발전해온 도시에 살고 있다면 이것의 심각성에 대해서 쉽게 잊을 수 있을 것이다.<br><br>한 여성이 산고를 겪고 있다. 거리의 몇몇 사람들은 그녀가 소리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가 느끼고 있을 극심한 통증에 연민을 느끼는 사람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환자를 위한 작은 기도를 하였고, 다른 이들은 병원을 향해서 눈짓을 보냈을 뿐이다. 찌르는 듯한 산통을 겪은 몇 시간 후에 간호사들과 의사가 남자 아기를 받아냈다. 아기는 매우 컸다. 여인의 회음부가 크게 찢겨졌다. 그녀는 멈추지 않고 출혈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몇 번이나 기절을 하였고, 의사는 충격으로 그녀의 정신을 회복시켰다. 그녀는 많은 양의 피를 잃고 있었다. 그녀는 피를 수혈받는 것이 신의 뜻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신의 중재가 있기를 기도드렸다. ”제이슨 씨, 당신의 반려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 수혈에 동의하셔야 합니다. 당신은 첫째 아이와 이 새로 태어난 아기가 엄마없이 살기를 원하지 않겠죠.” 그레그 의사가 말했다. 제이슨은 몇 분동안 생각에 잠겼다. ”아니요, 나는 내 아내를 잃고 싶지 않아요. 나는 견딜 수가 없을 거에요. 제발 그녀에게 수혈을 해주세요.” 그가 말했다. 제이슨은 단호했다. ”제이슨, 왜 그렇게 믿음이 약한가요? 나는 피를 수혈받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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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챕터
1화
첫 번째 이야기 미라가 이겼다. 나는 서류의 첫 번째 페이지에 내 서명을 휘갈겨 적고는 잠시 멈추었다. 잡고 있던 펜이 땀에 젖은 손에서 미끄러졌다. 누군가의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미라가 나를 응시했다. 그녀는 먼 곳을 응시하는 듯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당신이 진심으로 저를 사랑한다면 얼른 서명하세요. 당신만이 이 병원에서 저의 고통을 멈추어 주도록 허락할 제 유일한 가족이에요.” 그녀가 말했다.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나는 유일한 가족을 잃고 싶지 않아요. 당신은 이 세상에서 내게 남은 유일한 사람이오.” “저는 더는 이렇게 있을 수 없어요. 저는 당신에게 짐이에요.” “나와 함께 있어 줘요. 나는 상관없어요. 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있어요. 나는 당신을 죽이는 살인자가 되고 싶지 않아요. 이 결정의 일원이 되지 않을 거요.” “이건 살인이 아니에요, 자살이에요. 제가 스스로 자신을 죽게 하는 거라고요. 그렇게 해 줘요, 테지리.” “나는 당신이 그렇게 하도록 두지 않을 거요. 미라, 나와 함께 있어 줘요.” 나는 그녀의 창백한 손을 잡았다. “테지리, 당신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모두가 언젠가는 다 죽잖아요. 저는 오늘 죽는 것뿐이에요.” “안돼, 미라. 나에게도 선택권이 있어요.” “당신은 분별 있는 선택을 해야 해요. 그냥 하세요. 그리고 당신의 삶으로 돌아가요. 나는 내 병으로 당신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테지리, 당신을 봐요. 살이 빠지고 있어요. 제가 당신보다는 더 통통한걸요.” 나는 웃었다. “그건 당신이 바라는 거겠지, 미라.” 나는 그녀의 얇은 손목을 잡았다. “그래, 당신이 나보다 건강해 보이는군. 그러니 당신은 집으로 와서 나를 돌봐야 해요. 나는 당신이 해주는 수프와 간식들이 그리워.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기적이란 게 있다면 오래전에 나에게서 이 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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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두 번째 이야기 과도적인 직함 제사는 자구아에서 태어났다. 마을에서 가장 나이 든 남성이 죽자, 그는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기를 고대했다. 그는 대관식 위원회로부터 놀랄만한 소식을 들었는데, 자신의 실제 출생지가 자구아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위원회는 마을에서 가장 나이 든 남성에게 주는 직함인 옥타포를 제사에게 수여할 수가 없었다. 그의 조상들은 방랑자였다. 자구아에서는 호의를 베풀며 그의 조상들을 맞이해주었고, 이 지역공동체에 정착할 수 있었다. 제사의 장남인 자자는 매우 화가 났다. 그는 법원에 그의 지역공동체를 고소하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4세대에 걸친 그의 가문은 외부인이 아니며, 지역공동체에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자자는 한 개인이 특정한 지리적인 영토에서 수십 년간 머물렀다면, 그들은 자연적으로 그 국토의 시민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민자들은 받아들여지고 자치단체의 시민들로 존중받는다. 그들은 과거의 시민권에 대한 법적인 서류 없이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사는 법정에서 다투지 않도록 그의 아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자자는 완강했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그들의 조상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내일 저는 마을을 돌며 물어볼 거예요.” 자자가 말했다. “저의 뿌리를 추적할 거예요.” 다음날 제사는 저녁 산책을 하러 나갔다. 그가 돌아왔을 때 자자가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자가 일어나서 제사를 의자로 안내했다. 그는 자기 아버지의 지팡이를 벽에 기대어 세워 두었다. “아버지 어디 다녀오셨어요?” 자자가 물었다. “매우 지쳐 보이세요. 제가 물 한잔 가져다드릴게요.” 제사는 천천히 물을 다 마셨다. 자자가 빈 컵을 다시 가지고 가서 식탁 위에 놓았다. “고맙다, 아들아. 무엇을 좀 알아냈니? 너는 밖에 굉장히 오래 있더구나.” 제사가 코담배 갑을 꺼내며 말했다. 그리고는 콧구멍에 약간의 가루를 넣었다. 그가 재채기하며 코를 잡아 비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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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세 번째 이야기 제가 아버지를 묻어드리겠어요 마을은 신경이 곤두선 사람들로 가득했다. 모두가 상상 속의 무기들로 서로의 목을 겨냥하고 있는 듯했다. 근육질의 젊은 청년이 오비를 향해서 돌진했다. 오비는 균형을 잡고 서서 그 청년의 꽉 쥔 주먹을 잡으려고 시도했고, 한 연장자가 그 둘의 결투를 말리기 전까지 그의 손을 비틀어버리는 데 성공했다. 분개한 청년은 앓는 소리를 내며 팔이 축 처진 채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오비가 활짝 웃었다. “내 결정에 대해서 논쟁하려는 이 약골들을 좀 봐. 감히 나에게 덤비는 것들은 목을 졸라버릴 테다.” 나이 든 남자가 앞으로 나왔다. 그가 오비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고개를 저었다. 그는 잠시 아래쪽을 본 다음, 지팡이를 쿵쾅거리며 짚더니 다시 그를 위로 올려다보았다. “오비, 이건 활력 넘치는 젊은이 중 가장 어린 청년이 너의 바보 같은 결정을 물리치기 위해 순식간에 저지른 행동이었을 뿐이라는 걸 알아야 할 거다. 내가 너에게 경고하는데, 이런 일들이 더 일어날 거야. 한 무리의 사람들이 널 막아서서 네 아버지의 권리를 지킬 거라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너의 아버지의 권리를 보호할 거야.” “어디 그렇게 해봐. 나는 내 아버지를 에펠에 묻어드릴 거니까. 아버지는 그의 저택에 모셔질 거고,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어.” 오비는 열성적인 어투로 의견을 주장하며 자신의 가슴팍을 쳤다. 그의 가슴이 떨리며 흔들렸다. “어떻게 되는지 보자고. 우리는 우리 친척의 장례 의식을 준비할 걸세. 등불이 어떻게 황폐한 곳을 지나 목자의 우리로 가는 길을 찾게 되는지 보시게나.”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그는 가슴에 달린 주머니 속에서 흰색 분필을 꺼낸 후에 그것으로 동그라미를 그렸다. 그는 지붕을 보고는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들로 주문을 외웠다. 그의 남자 하인이 아파 보이는 흰색 수탉을 가져왔다. 그 나이 든 남자가 닭의 다리를 모아서 잡고 닭의 주변으로 성서의 시편을 읊었다. 수탉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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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네 번째 이야기 자가치료의 위험성 이야는 그녀의 아들에게 한약 혼합물을 먹이려고 했다. 아이의 다리에 부딪혀 컵이 넘어지는 바람에 그 안에 담겨있던 갈색 액체가 낮은 의자 위에 쌓아둔 몇 장의 여러 색깔의 팬티 위로 엎질러졌다. 이야는 엉망이 된 상황에 쯧쯧거렸다. 그는 아이의 작은 다리를 그녀의 팔 안에 감싸고, 다른 손으로 아이의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았다. 그녀는 효과 있는 이 작전에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약초 달인 따뜻한 물을 깔때기를 통해 다시 컵 안에 담았다. 이야가 아들의 코를 막았다. 코가 막히자 아기는 입을 통해서 숨을 쉬었다. 그녀가 약초 물을 아기의 작은 입안으로 부어 넣었고, 아기의 목으로 꼴딱꼴딱 넘어갔다. 엄마는 아기를 놓아주었다. 아기는 울음을 터뜨렸고, 쓴맛에 항의하며 발을 차기 시작했다. 여동생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어린 아기에게 한약을 마시게 하는 건 옳지 않아.” 그녀는 아기 엄마로부터 아기를 데려갔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아기의 등을 문지르며 입으로 아기의 얼굴에 바람을 불었다. 아기는 울음을 멈추고 딸꾹질을 했다. “단것을 먹은 아기에게는 효과적이야.” 이야가 말했다. 그녀는 일어서서 깨끗한 바지들과 얼룩이 진 바지를 분리했다. “이것은 어떻게 하지?” 그녀가 낡은 옷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건 네가 알아서 할 일이지, 이야. 방법을 찾아봐. 나는 너에게 화가 나 있어. 내가 고기를 사려고 도축장에 갔다 온 사이에 너는 아기에게 한약을 먹였어.” “나는 단지 그 애의 배 속에 있는 단것을 치유해 주려던 것뿐이야.” “이야, 너는 단지 초콜릿 하나를 주었을 뿐이야. 아이들이 성장하려면 설탕이 필요해. 아이가 영리해지도록 도와준다고.” “저 초콜릿은 너무 달았어. 그 아이 뱃속에서 기생충들이 지금쯤 춤을 추고 있을 거야,” “그래서 너의 아이를 3개월에 한 번씩 구충해주어야 해.” 여동생이 이야의 얼굴 앞으로 손가락 세 개를 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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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다섯 번째 이야기 부랑아 내 남동생과 나는 동네의 약국 앞에 앉았다. 내 발은 걸어 다니느라 아팠다. 어머니가 약국 안에서 나왔다. “엄마, 저는 피곤해요. 기운이 없어요. 오늘 집에 있으면 안 되나요?” 내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가 몇 개의 알약을 물과 함께 삼켰다. 그녀는 나무 상자 위에 앉아서 손과 다리를 마사지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먹을 음식이 없을 거야. 어서, 돈을 벌려면 서둘러야 해.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 통증은 사라질 거야.” 어머니가 우리를 큰 시장으로 이끌며 말했다. 내가 기억하는 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항상 온종일 열심히 일해야 했다. 리오다에서 우리가 쫓겨난 후로 상황이 더 나빠졌다. 거친 파도의 바다가 그 지역을 잠식시킬 듯 위협했다. 정부는 해안지구의 가치를 떨어뜨렸고 리오다의 거주민들에게 퇴거하라는 편지를 발부했다. 가정 및 환경부에서는 주민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 지시가 더 좋은 주택들을 짓기 위함이라고 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항하려 했는데, 훌륭한 건축물들은 우리와 같은 하층민들을 위한 곳이 아닐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공사 중인 리오다의 도로 지도에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정부는 오직 우리를 해안지구로부터 몰아내기만을 원했고, 어떠한 합의를 하려는 계획도 없었으며, 그렇게 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는 비참했고 정부와 싸우기에는 무력했다. 그 후에 우리는 법원의 금지명령을 받게 되어 기뻤지만, 다툼에서 이기는 것은 오래가지 못했다. 철거업자들은 법원의 금지명령을 무시했다. 그들은 우리 집들로 불도저들을 몰고 와서 모든 것을 무너뜨렸다. 주택들과 건물들의 철거는 리오다의 오만 명이 넘는 거주자들을 이동하게 했다. 많은 사람이 갈 곳을 잃었다. 몇몇 사람들은 자살하여 그들의 불만을 표현했다. 가족들과 나는 세를 얻을 방을 찾을 때까지 몇 주 동안 여러 다리 밑에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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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여섯 번째 이야기 읽고 리드하라 사무실 안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매니저가 비서의 책상으로 가서 말했다. 기조연설자에게 방금 전화가 왔어. 그녀가 책 읽기 시간에 늦을 거래. 우리는 그녀의 이름을 마지막 연설자로 기재해야 해. “하지만 팸플릿을 이미 인쇄했는걸요.” 비서가 말했다. ”복사본들은 인쇄기로도 떼어낼 수 있어. 인쇄기에는 오직 한 페이지만 넣고. 데보, 너는 무얼 해야 하는지 알고 있지? 내 에너지를 소진하게 하지 말아줘. 우리는 내일 중요한 날을 앞두고 있으니까.“ 연설자들의 이름을 수정하고, 출판자에게 전달해. 오늘 밤까지 준비가 다 되어야 할 거야. 그 후에는 팸플릿들을 그 장소로 가지고 가. 모든 준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도록 해. 확인을 받으면, 다음 행사 기획자에게 다음 분할금을 송금해 줘. “네, 알겠습니다.” 데보가 그의 책상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는 타자기로 입력한 후에 이메일을 보냈다. 그 후에 그는 연설자의 개인 조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 “자기야, 뭐하고 있어?” 그가 수화기 너머로 그녀의 응답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난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날으는 소녀 재단의 위원장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가 주의를 기울여 그녀의 대답을 들으며 입술을 비틀었다. “그녀는 생리통을 겪는 중이거든.” “클라라, 그 상사가 나에게 압력을 가하려고 했던 게 단지 약간의 생리 때문에 그랬던 거야? 가끔 나는 여자들이 조직적인 세상에서 무얼 하는 건지 의아하다니까. 만약에 생리통 때문에 그녀가 지각한 거라면, 그녀는 행사에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야. 너희 여자들은 그냥 집에서 여자들의 문제들을 돌보는 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이야.” 그의 여자친구가 수화기 너머로 논쟁을 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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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일곱 번째 이야기 잠들지 않는 도시 나는 일어나서 벽시계를 확인했다. 시간은 새벽 2시 45분이었다. 나는 침대에서 뛰쳐나와 핸드폰을 집었다. 핸드폰은 전원이 꺼져있었다. 이것 때문에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새벽 2시에 일어나지 못했다. 평상시라면 알람의 성가시고 끈질긴 소리가 죽은 이마저 깨워주는 법이다. 나는 몽유병 환자처럼 화장실로 걸어 들어갔다. 나는 샤워기를 틀고 양치를 했다. 수건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수건걸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전날 저녁에 밖에 수건을 널어두고는 다시 걷어오는 것을 잊었다. 나는 서둘렀다. 하얀색 러닝셔츠로 내 몸을 닦았다. 수건을 가지러 갈 시간이 없었다. 그리곤 젖은 러닝셔츠를 그대로 입었다. 내 회사 유니폼인 검정 폴로 티셔츠를 위에 입으면 티가 나지 않을 것이다. 이어서 속옷, 바지를 입고 신발을 신었다. 옷 위에 향수를 잔뜩 뿌린 후에 그 상쾌한 향기를 맡았다. 이 정도면 다 됐다! 나는 셔츠를 집어 들고 사무실 가방을 들었다. 나는 가지고 나온 셔츠를 입지 않았다. 새벽이 오기 전에 동네를 나서야 하는 모든 남자가 사용하는 작은 수법이었다. 이 시간이면, 몇몇 사람들은 거리의 미치광이가 되고는 한다. 나는 집을 정확히 세시에 나섰다. 나는 5분 후에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것이다. 나는 주머니를 두드려서 작은 칼이 그대로 있는지 확인했다. 나는 항상 주머니에 단도를 넣고 다녔다. 이 시간에 집을 나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잘 차려입은 사람을 본다면, 행인들이 소매치기가 될 수도 있기에, 나는 셔츠를 입지 않아서 나에 대해서 예측할 수 없도록 했다. 범죄자들로 예상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내 길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두 개의 어두운 물체를 보았다. 나는 손을 주머니 안에 집어넣고 칼을 꽉 쥐었다. 그들이 나를 지나갈 때 나의 손은 무기 위에서 편안해졌다. 나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할 때까지 크게 숨을 쉬었다. 버스의 수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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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
여덟 번째 이야기 인종차별의 경험 나의 직업은 하루에 백 개의 그릇들에 광을 내는 일이었다. 하루에 열여덟 시간 동안 그 일을 해야 했다. 나는 큰 그릇에 광을 내면서 신이 나서 휘파람을 불었다. 내 손들은 고문당한 노예처럼 거칠어 보였다. 나는 손을 작업대 위에 올렸다. 꽃이 한창일 때에, 그 모습은 마치 불행의 지도처럼 보였다. 나는 내 신분에 동요되지 않았다. 나는 내 선조들이 노예였던 사진들을 갖고 있었다. 나의 증조부가 나이지리아의 서부 델타에서 그의 뿌리를 추적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나는 메모장을 집어 들고 나의 짧은 이야기를 이어서 전개하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온라인 저널에 제출할 예정이었다. 나는 잡지에서 내 제출물을 받아들여 주기를 기도했다. 나는 지난 6개월 동안에 몇 번의 거절을 당했었다. 공장을 가로질러 종이 울렸을 때 나는 마지막 단락을 적고 있었다. 점심시간이었다. 탈의실에서 핸드폰을 충전하기 충전시켜 둔 채로 나왔다. 나는 구내식당으로 가서 평상시처럼 무슨 메뉴를 고를지 생각했다. 경영팀이 메뉴 일정표에 아프리카 음식을 추가했다. 하지만 아직 아프리카 요리사를 구하지 않았다. 주방장이 음식을 내 접시 위에 올려주었다. 그가 코를 킁킁거리며 음식 냄새를 맡더니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나는 접시를 받아 들고서 그 안에 담긴 삶은 칠면조와 샐러드, 그리고 신선한 당근 주스를 보고는 비웃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포만감 높은 식사를 하는 이유는 섭식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라 단지 힘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가벼운 음식을 먹은 후에는 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것은 내가 하는 힘든 일을 완수할 만큼 기운을 주지 않았다. 탄수화물에는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가 있었는데 이것이 힘든 노동을 해야 하는 흑인들을 강하게 해주었다. 만약 나의 조상들이 채소만 먹고 살았었다면, 그들은 허약하고 가망이 없는 노예들이었을 것이다. 그들이 힘든 노동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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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아홉 번째 이야기 믿음의 시험 한 여성이 산고를 겪고 있었다. 거리의 몇몇 사람들은 그녀가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가 느끼고 있을 극심한 통증에 연민을 느끼는 사람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환자를 위한 작은 기도를 하였고, 다른 이들은 병원을 향해서 눈짓을 보냈을 뿐이다. 찌르는 듯한 산통을 겪은 몇 시간 후에 간호사들과 의사가 남자 아기를 받아냈다. 아기는 매우 컸다. 여인의 회음부가 크게 찢겼다. 그녀는 멈추지 않고 출혈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몇 번이나 기절하였고, 의사는 충격으로 그녀의 정신을 회복시켰다. 그녀는 많은 양의 피를 잃고 있었다. 그녀는 피를 수혈받는 것이 신의 뜻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신의 중재가 있기를 기도드렸다. "제이슨 씨, 당신의 반려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 수혈에 동의하셔야 합니다. 당신은 첫째 아이와 이 새로 태어난 아기가 엄마 없이 살기를 원하지 않겠죠." 그레그 의사가 말했다. 제이슨은 몇 분 동안 생각에 잠겼다. "아니요, 나는 내 아내를 잃고 싶지 않아요. 나는 견딜 수가 없을 거예요. 제발 그녀에게 수혈해주세요." 그가 말했다. 제이슨은 단호했다. "제이슨, 왜 그렇게 믿음이 약한가요? 나는 피를 수혈받고 싶지 않아요." 제이슨이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무서워.” 그때 간호사가 소리쳤다. “환자분의 혈압이 떨어지고 있어요. 우리는 환자를 잃고 있어요.” 다른 간호사가 심장 충격 기계를 끌어서 침대 옆으로 가져왔다. “클리어!” 그렉 의사가 그녀에게 몇 번의 전기 충격을 가했다. “지금은 환자가 위험한 상황을 면했어요. 그녀의 상태가 현재는 안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래가진 않을 거예요. 환자는 여섯 시간 이상 버틸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제이슨씨,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해요. 당신의 아내는 긴급히 수혈이 필요합니다.” 제이슨 씨는 뚜렷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저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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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열 번째 이야기 시민 저널리스트 선라이프 신문은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곳이었다. 회사는 많은 자원을 지원받았고, 많은 직원이 있었다. 지속적인 제작과 복제에 대한 필요성이 확고했다. 기자들이 특별한 뉴스 속보를 번갈아 보도하는 것에 착수하는 도전적인 분위기가 그곳을 전쟁터로 만들었다. 사진기사들과 촬영 감독들은 행사에 대해 보도하는 사진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들은 보도 가치가 있는 것들을 모은 후 대중들에게 자극성 있게 전달해야 했다. 그들은 편집실에서 부지런히 내용물들을 검토하는 작업을 했다. 보도 내용은 특종이었다. 콜라는 사진 편집자였다. 그는 몇몇 연락망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뉴스에 흥미를 더해서 신문에 보도했다. 그들은 최신 사건에 관련된 예전 자료를 찾기 위해 기록 보관소의 자료를 살펴보았다. 콜라는 잡다한 것들을 골라낸 후, 전반적인 세련된 자료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교열 담당자에게 지시받은 대로, 그는 편집국장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그는 뉴스를 마무리하라는 편집국장의 승인을 받는 데 성공했다. 테니스 클럽 회원들과의 회의 중에 편집국장이 텔레비전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영상을 보고는 그의 말을 중단하였다. 회의 도중에 그는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급히 그의 사무실로 운전했다. 그를 향한 사무실 직원들의 인사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 “콜라는 어딨나요?” 그가 비서에게 물었다. “그는 뉴스 편집실에 있어요.” 비서가 말했다. 그녀가 조마조마한 듯 대답했다. “그에게 내 사무실로 오라고 해요.” 비서는 서둘러 뉴스 편집실로 향했다. 편집국장이 빠른 걸음으로 그의 사무실에 들어와서 앉았다. 그는 화가 나 있었다. 콜라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안녕하십니까, 편집장님. 저를 부르셨다고요.” “그래, 콜라. 자리에 앉게. 내가 곧 그쪽으로 갈 테니.” 콜라는 자리에 앉았다. 그는 상사가 책상 너머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다. 편집국장은 몇 장의 보도자료를 훑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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