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

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

에:  레드애플  완성
언어: Korean
goodnovel4goodnovel
9.1
25 평가
2108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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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6년 차, 윤슬은 가정부와 다름없으며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부시혁의 말 한마디가 윤슬이 정신 차리게 했다. “내일 유나 오니까 이 집에서 나가줘.”“알겠어요. 우리 이혼합시다.” 윤슬은 그대로 부시혁의 집에서 나왔다.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윤슬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있었다. 부시혁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이혼하자마자 다른 남자를 만나?”“제 사생활이에요. 부시혁 씨랑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윤슬의 보조개가 마치 꽃처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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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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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업로드 해주세요. 궁금해요.ㅠㅠ
2024-04-02 20:34: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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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요즘 왜 집필 해 주시질 않나요?ㅠ 그 전에 꺼는 같은 내용인데 사라졌다고 하고. 재미있는데. 너무보고 싶어요.
2024-03-08 17:45: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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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소설이 너무 기네요.. 초반부분 재미있어서 읽고 있는데 보다가 중도 하차 할듯..
2023-12-24 18:36:5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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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숙
안좋은 리뷰는 보이지도 않게 젤 뒤로 보내내요ㅎ
2023-07-25 18:55:3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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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아윤
넘 좋아요~~~~~~~
2023-07-20 21:10: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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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굉장히 흥미진진, 처음보다 읽을수록 짜임새가 있어요
2023-07-17 19:4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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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미
재미있고 스토리가 빨리진행 했음좋겠어요.
2023-07-09 17:05: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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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연
재미 있어요 마이 재미나요
2023-05-31 15:29: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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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다음회가 궁금하네요..!
2023-05-09 15:1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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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4-23 21:02: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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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재미 있게일고이어요무료로는
2023-04-06 19:43: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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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재밌어서 자꾸 보게 되네요.
2023-01-28 07:58: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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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재밌어요 시간가는줄모르겠어요
2023-01-26 07:06: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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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정
굳굳굳굳굳굳굳굳굳굳
2023-01-24 20:04: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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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ck kim
윤슬이 부시혁과 다시 재결합하여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2023-01-18 07: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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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 챕터
0001 화
하이시의 12월은 작년 보다 춥다.윤슬은 아무 표정 없이 소파에 앉아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시어머니의 핀잔을 듣고 있었다. “윤슬아, 너는 애 못 낳으면 그만이야? 지금이 몇 시인데 아직도 밥을 안 해! 나랑 민혁이 굶어 죽이려고 하는 거지?”윤슬은 부시혁과 결혼한 지 6년이 되었다. 시어머니는 윤슬이 아이를 못 낳는다고 뒤에서 그녀를 험담했다. 하지만 부시혁이 처음부터 그녀와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나 학교 가야 되니까 빨리 내려와서 가방 정리해!” 왕수란을 뒤따라 한 소년이 윤슬을 재촉했다.부민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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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 화
부시혁은 그때 당시 의사가 고유나는 깨어나지 못할 거라고 했기 때문에 윤슬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하지만 부시혁은 윤슬에게 항상 차갑게 대했다.윤슬은 고개를 들어 부시혁을 쳐다보고 보며 말했다. “제가 당신 아내에요. 고유나가 온다고 제가 왜 나가야 하죠?”부시혁이 고개를 돌려 더 어두워진 얼굴과 눈빛으로 말했다. “왜? 네가 6년 전에 차로 고유나를 쳤으니까!”윤슬은 당황했지만 이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제가 안 그랬다고 하면 믿을 거예요?”부시혁은 윤슬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벽에 밀치며 냉랭하게 말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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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 화
육재원은 윤슬의 소꿉친구이며, 전형적인 재벌 2세이다. 육재원은 떠보려는 듯 윤슬의 생각을 물어봤다. “정말 마음먹은 거야?”“한 번도 이렇게 제정신인 적 없어.” 윤슬은 집에서 나오자마자 입가에 웃음기를 머금었다. 원래 예쁜 그녀의 얼굴에 웃음기가 더해져 오랜 세월 어두운 그림자가 없어지고 환해졌다육재원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나는 네가 평생 떨쳐내지 못할 줄 알고 6년 동안 네 걱정 많이 했어. 근데 너는 그 쓰레기 같은 남자가 왜 좋아?”윤슬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나 왜 이렇게 바보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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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 화
윤슬은 다시 우아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차에 올라탔다 육재원은 미소를 지었다. “오늘 비밀 창고에 괜찮은 물건이 들어왔는데 가서 볼래?”비밀 창고는 게임을 하며 노는 곳이다. 윤슬이 어이가 없다는 듯 말했다. “너 괜찮아? 나 이혼한지 얼마 안 됐어.”육재원은 두 눈을 깜빡이며 비밀스럽게 말했다. “사실 너 만나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누구?”“너도 아는 사람이야. 가보면 알아.”윤슬은 잠시 망설이다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육재원과 윤슬이 비밀 창고로 들어가자 소파에 앉아 있던 사람이 벌떡 일어났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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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 화
윤슬은 육재원과 유신우와 헤어진 후 아버지 집으로 왔다.청소한 지 오래되어 방이 온통 먼지로 뒤덮여 있었다. 윤슬은 앞치마를 매고 방 청소를 시작했다. 청소를 하던 윤슬은 소파 아래에서 부시혁과 찍었던 결혼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 그녀는 환하게 웃고 있었지만, 옆에 있는 부시혁은 차가운 얼굴로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결혼사진 옆에는 윤슬이 썼던 일기가 있었다. 일기에는 부시혁이 좋아하는 음식, 물건, 취미 등이 적혀있었다. 윤슬은 부시혁에게 온 마음을 쏟았다. 그녀는 어렵게 한 결혼 생활을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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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 화
“유신우라고 했나? 그리고 육재원 그 자식이랑 같이 있었어.”“뭐? 감히 바람을 피우다니!” 왕수란이 분노하며 욕을 퍼부었다. “정말 뻔뻔하네! 윤슬 그 계집애 어디 있어? 내가 가만 안 둬!”“형이랑 이미 이혼했다고 그랬어!” 부민혁은 부시혁의 어두운 얼굴을 보며 말했다. “형, 그게 사실이야?"부시혁은 입을 꾹 닫고 암울한 표정으로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왕수란은 당황하다 무언가 생각난 듯 웃으며 말했다.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나아! 윤슬 그 계집애눈치는 빠르네! 나한테 며느리는 유나뿐이야! 제가 뭔데!”부시혁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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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 화
비밀스럽게 말하는 유신우을 보며 윤슬은 궁금한 듯 물었다. “먼저 말해. 우선 들어보고 갈지 말지 결정할게.”유신우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누나, 다른 신비로움이 있다고 말했잖아요.”윤슬은 유신우의 호탕한 웃음에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부시혁이 입구로 나오자 윤슬과 남자가 귓속말하는 것을 보았다. 윤슬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부시혁의 눈빛이 싸늘해졌다.차에 타려던 부시혁은 그 자리에 서서 두 사람을 싸늘하게 쳐다봤다. 윤슬은 결혼하고 한 번도 웃은 적이 없다. 윤슬은 부시혁에게 끊임없이 하찮은 잔소리를 하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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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8 화
부시혁의 집.왕수란은 가정부에게 윤슬이 썼던 침대, 앞치마, 그릇과 젓가락, 신었던 신발까지 모두 버리라고 했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집에 돌아온 부시혁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왕수란이 중얼거리며 말했다. “이제 유나가 들어올 건데 그 계집애 물건 가지고 있어서 뭐해?” 왕수란은 황급히 부시혁에게 다가가 말했다. “시혁아, 너 윤슬이랑 이혼한 거 아니야? 네가 힘들게 번 돈이니 한 푼도 줄 생각하지 마!”부시혁은 담담하게 말했다. “윤슬은 아무것도 필요 없데요.”왕수란이 못 믿겠다는 듯 말했다.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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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 화
“......” 부시혁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었다.성준영은 부시혁의 안색을 눈치챈 듯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아이고, 네 이혼 소식을 실시간 검색어에서 전해 들을 줄 상상도 못했네. 아내가 바람난 심경이 어때? 좋아?“꺼져...”“하하. 윤슬이 착해서 고지식한 너를 6년 동안 받아준 거야. 다른 사람 같았으면 진작에 이혼했어. 이 자식, 윤슬이 얼마나 소중한 줄 도 모르고.”부시혁이 언짢아하며 말했다. “나는 윤슬을 사랑하지 않아.”“맞다 맞아. 너 고유나 좋아하지?”성준영은 대학 시절 고유나를 본 적이 있다. 당사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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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 화
유신우는 성준영에게 예의 있게 인사를 한 후 윤슬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재원이 형이 누나 춤 배웠다던데 저도 좀 알려줄래요?” 윤슬이 기분 좋게 말했다. “그래, 좋아.”윤슬과 유신우는 손을 잡고 무대로 향했다. 성준영은 그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쉬며 혼잣말을 했다.“저 녀석도 만만치 않은 상대군.”유신우는 모델 출신이라 춤을 금방 배웠다. 이미 DJ에게 조명을 바꿔달라고 부탁한 후 두 사람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다정하게 춤을 췄다.육재원는 무대 아래에서 휘파람을 불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윤슬은 춤을 춘지 너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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