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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9화 비참

진화연은 이선우를 향해 소리쳤다. 이런 상황에 그녀와 남주연은 절대 이선우의 걸림돌이 될 수는 없었다.

칠장로와 자운종의 다른 강자들의 힘은 너무 강했기에 현재 그녀들의 힘으로 싸울 수없었다.

이선우는 제압당하고 있어 진화연과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쓸 시간이 없었고 칠장로와 다른 사람들을 격퇴하려는 움직임 사이의 틈을 이용하여 서둘러 진화연과 다른 사람들에게 지시했다.

“너희들은 각자의 대형을 잘 활용해서 자신을 지켜!”

쾅!

이선우는 막 말을 마치자 칠장로의 따귀를 맞고 날아가 버렸다. 칠장로와 옆에 있는 자운종의 강자들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죽이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이였고 거의 불가능하였다. 이선우의 말을 들은 남주연과 노연미는 즉시 진형을 세웠고 두 사람이 세운 진형은 최은영과 그들이 전에 사용했던 진형과 정확히 같았다.

진화연과 지아 자매도 이 기간에 이 진형을 연습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진형을 만드는 사이에 수아는 쓰러진 최설을 안고 들어왔다.

바로 이 순간 이역 세계의 여러 가문과 세력에서 온 대장로들의 공격이 순식간에 도착했다.

현재 남주연과 노연미가 가장 강했고 두 사람은 이 진형에 가장 익숙했다.

따라서 두 사람을 중심으로 대형이 형성되었고 이역 세계의 여러 가문과 세력에서 온 대장로들의 공격이 내려오자 두 사람은 순식간에 두 개의 그림자로 변신하여 격렬하게 쏘아 올렸다.

쾅!

붕!

무시무시한 기운이 허공 전체를 폭발시키며 남주연의 손에 쥔 장검에서 낮은 칼 소리가 났다.

동시에 장검에서 괴물 같은 검기가 뿜어져 나와 이역 세계의 대장로들의 공격을 순식간에 녹여버렸다.

그리고 남주연과 노연미 두 사람이 공격하는 동안 이미 세 번이나 빠르게 대형을 바꿨다.

이 순간 두 사람은 힘과 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상태였기 때문에 이역 세계의 대장로들은 두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

그들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진화연은 이미 긴 창을 손에 들고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갔다.

쿵!

창이 찌르자 허공에서 베가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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