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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 화

최성운은 오늘도 과일을 가지고 최승철을 보러 왔다. 최승철은 잘 회복되어 있는 듯했다. 덕분에 최성운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

"할아버지 상태가 좋으셔서 며칠 후면 퇴원하셔도 된다고 하네요."

최성운은 과일 바구니를 침대 머리맡에 놓았다. 최승철은 최성운을 보며 흐뭇했다.

최승철은 어제부터 신문과 기사를 읽을 수 있었다.

그는 최성운 회사의 운영 상황을 봤는데, 아주 괜찮았다. 최성운이 그동안 회사와 병원을 오가며 뛰어다니는 것을 안다.

얼굴의 초췌한 기색은 피곤해서 그런 것이다. 그걸 본 최승철은 몹시 안쓰러웠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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