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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 화

이강은 침대 머리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말했다.

“엄마, 우리 이번에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복권이라도 당첨됐어?”

황신옥은 아들이 이렇게 흥분하는 것을 보고 물었다. 그 외에 이강에게 무슨 돈을 벌 방법이 있는지 생각지도 못했다.

“아니에요. 엄마한테니까 말할게요. 내 얼굴에 이 상처는 송재훈에게 맞은 거예요.”

이강은 흥분해서 말했다. 돈에 대해 말하자면, 자기 몸에 있는 상처도 중요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 사람은 왜 너를 때렸어? 심지어 너를 이렇게 상처나게 때렸어! 아프지 않아? 의사한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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