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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7화

작가: 빠우
현재 여진수가 제련하는 약은 금강환이다.

이 단약은 사람의 신체와 기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

또 이 약을 충분히 많이 복용하면, 금강체가 될 수도 있다.

이는 불교에서 엄청 강대한 신체와 기백이다.

여진수가 장래의 에이스 부대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에이스 부대인 만큼, 반드시 전능해야 한다.

전투력, 방어력, 암살력 등을 전부 마스터해야 하며, 결점이 없어야 한다.

이때 단로에는 금강환 20여 알이 들어 있었다.

그런데 그중 하나는 색상이 전혀 달랐다.

새하얀 눈 같은데 한줄기의 금빛이 흐르고 있었다.

여진수의 동공이 수축되었다. 설마 이게 전설 속의 변이단약이란 말인가?

일부 련단사들은 단약을 조제할 때, 미지의 변화로 인해 변이단약이 나타날 수 있다.

변이된 단약은 보통 효과가 없거나, 혹은 독성이 강하기도 하다.

하지만 때로는 약효가 일반적인 단약의 열 몇 배나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일부 변이단약은 보통 단약에는 없는 강대한 기능이 있다.

여진수는 단약을 들어 코밑에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냄새는 좋았고 악취가 전혀 없었다.

게다가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혈액의 흐름도 빨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약은 독성이 없는 게 분명하다.

조금 망설이더니, 여진수는 그걸 한입에 삼켰다.

단약은 입안에서 바로 녹더니, 왕성한 에너지를 형성해 그의 온몸의 혈육과 사지 백해에 흘러 들어갔다.

불멸의 금강체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금빛이 폭발하더니 밀실 안을 환하게 비췄다.

여진수는 자신의 체력과 기력이 엄청 무서운 속도로 강해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엄청 놀라고 기뻤다.

끊임없이 강해지고 또 강해졌다.

어떤 한계점에 도달하더니 순간 돌파했다.

쾅!

여진수의 몸에서 폭발한 공포스러운 에너지의 파동은, 밀실 전체까지 미세하게 떨리게 했다.

그의 피부 표면에 불멸의 금강체의 특유의 빛이 사라졌다.

대신 웅장한 빛을 발했다.

용맹함과 패기가 조금 사라지고 더 차분하고 온화해진 것 같았다.

“육체의 강도가 10배나 높아졌다.”

여진수는 주먹을 쥐고 몸을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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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여진수의 주요 목적이다.요리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을까?돈 많은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는 거야말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비결이다.특히 여진수는 최고의 의술을 지녔기에 세상에 고칠 수 없는 병이 없다.그가 이렇게 말하자마자 바로 의견이 분분했다.한 대머리의 남자가 일어섰다.“제가 돈 많은 친구를 알고 있는데, 집에 계신 노모가 이상한 병에 걸려 자꾸 잠만 잔답니다, 한나절을 잔답니다.”“전에 400억을 현상금으로 걸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을 구했었는데, 혹시 셰프님께서 병도 보시나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저의 요리 기술은 보잘것없고, 의술이 최고입니다.”그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 부자들은 두 계급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다.하나는 수진 가족이고 다른 하나는 평범한 부자들이라 그들을 접촉할 기회가 없다.만약 가문에 수진계의 고수가 있다면, 병을 고치지 못할 일이 없으니 당연히 쓸데가 없다.물론 현장에 여진수의 의술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었다.필경 요리 기술과 의술은 전혀 비교할 수 없다.여진수는 손에 들고 있던 닭고기 수프를 그 대머리 남자에게 주었다.그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시선 아래 수프를 절반 이상 마셨다.나머지는 더 이상 마실 수 없어 가슴에 꼭 끌어안고 보배로 삼았다.그는 여진수를 향해 허허 웃으며 말했다.“셰프님의 요리 솜씨는 최고입니다. 갑시다, 제가 제 친구를 소개해 드릴게요.”이때 호텔 사장님은 이미 이 한 끼의 매상을 통계해 냈다.400억 넘었다!그것도 술을 제외한 수익이다.30%를 빼면, 여진수가 280억을 벌었다, 옆에 있던 약수는 이를 보고 당황해하면서 자기 주인에 대해 깊은 근심이 생겼다.이 남자 정말 실력 있네!그리고 여진수는 그 대머리 남자를 따라 그의 차에 올랐다. 50여 분이 지나 그들은 한 별장에 도착했다.그 대머리 남자는 벌써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문 앞에 도착하자 한 중년 부부가 초조하게 서서 기다리고 있는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6화

    청야는 이미 계획사와 계약했다. 그것도 좋은 계약이다.계약을 체결한 후, 회사는 그에게 빠르게 라이브 방송을 마련해 주었다.그 효과는... 각종 기록을 바로 깼다.팬들이 보낸 별풍선만 해도 20억이 넘었고, 그가 얻는 건 6억 정도 된다.이렇게 방대한 팬층에 당연히 수많은 광고주가 분분히 찾아왔다.하루 사이에 청야는 10여 건의 계약을 맺었고, 총금액은 200억이 넘었다. 그리고 그의 손에 들어간 금액은 대략 60~80억 정도였다.그렇게 하루 만에 신인인 그는 일류 스타에 가까운 대우를 받게 되었다.청야는 조수가 건넨 음료수를 마시며 입가에 보일 듯 말 듯한 웃음을 지었다."하루에 60~80억을 벌었으니, 내가 반드시 이겼을 거야."그때, 약수가 비법을 통해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몇 초 후, 그의 얼굴에 웃음이 굳어졌다.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매니저에게 말했다.“가서 회사에 얘기해 주세요. 저 라이브 방송 계속할게요.”매니저는 멈칫했다."벌써 몇 시간이나 방송하셨는데, 좀 쉬지 않으세요?""아닙니다, 합시다. 시간 없습니다."매니저는 감히 그의 말을 어기지 못하고 허둥지둥 뛰어갔다.청야는 손에 쥐고 있던 컵을 깨부쉈다. 그의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이 스쳤다.“그놈을 얕봤네, 하지만, 패배자는 반드시 너일 거야!"…여진수는 마지막 요리를 만들고 직접 들고 나갔다.그의 오른쪽에는 호텔 사장이고 왼쪽은 호텔 이사장이었다이때 이 두 사람은 여진수의 조랑말처럼 그의 뒤를 따랐다.그 미소는...더없이 비굴했다.요즘 세상은 실력 있는 사람이라면 어디를 가도 높이 받쳐주는 세상이다.호텔 사장은 손바닥을 비비며 말했다."그게... 선생님, 계속 함께 일하시는 게 어떠세요? 호텔의 일부분 주식을 당신에게 드릴게요... 20% 어떠세요?"단지 중국 음식에 불과한데 매상고가 어마어마하다.거기에 저녁이랑 야식까지 더하면 어떨까?그야말로 슈퍼 재산이다!"관심 없어요."여진수는 즉시 거절했다.호텔 사장은 무슨 말을 하려 했는데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5화

    분노!허탈!황공!자기 자리가 다른 사람에게 교체될 가능성이 엄청 크다.방금 전의 오만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그는 조심스럽게 사장에게 말했다.“사장님... 전...”“무슨 일 있으면 나중에 말해요, 저 지금 바빠요.”지금 호텔 사장은 그를 신경 쓸 시간이 어디 있을까?그는 다시 주방으로 달려갔다.곧 유광이 부른 그 사람들이 도착했다.그들은 큰 테이블에 둘러앉았다.이때 마침 일고여덟 개의 요리가 나왔다.그들은 한입 먹더니 말을 잃고 그릇과 젓가락이 부딪치는 소리만 들려왔다.호텔 사장은 바삐 움직였다. 여진수가 만든 음식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 하게 하고 전부 그가 직접 들고 나왔다.매 접시마다 묵묵히 마음속에서 2천만을 더했다.유광의 친구니까 당연히 돈이 많을 거다.그들은 보물 같은 이곳을 발견했으니, 당연히 그의 친구들도 많이 불러 모았다.그렇게 1시간 후, 호텔 1층은 전부 꽉 찼다!이러한 광경은 매년 설날, 또는 일부 큰 회사에서 연회를 여는 날에만 볼 수 있었다.이 호텔의 이사장마저 깜짝 놀라, 만사를 제쳐두고 즉시 달려왔다.그는 사장에게서 일의 경위를 듣더니,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아주 잘했어, 밖에 있는 내 차, 네가 가져."호텔 사장은 미친 듯이 기뻤다, 그 차의 가치는 4억이 넘는다.그러나 오늘의 수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이 홀은 적어도 80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다.한 상에 적어도 요리가 10개 있고, 적어도 10명이 있다.80테이블이니 적어도 160억은 된다.그리고 그뿐만이 아니다.그들이 마신 술들도 비싼 술이다.모두 합하면 하루에 수백억은 거뜬히 넘는다.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다, 어느 호텔의 기록보다도 높다.호텔 이사장은 계산서를 보더니 실없이 웃었다.이제 그의 호텔은 완전히 유명해졌다.오늘 부근의 다른 같은 등급 호텔에는 거의 사람이 없다.게다가 지금 밖에는 줄까지 길게 늘어섰다.현재 그 주방장은 조용히 여진수를 도우러 갔다.체면이 깎이는 건 상관없다,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4화

    "요리하나에 2천만 원?"유광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무슨 산해진미라도 돼?"그의 맞은편에 앉은 여자도 호기심이 생겼다."2천만 원짜리 요리? 저도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요."호텔 사장은 웃으며 말했다."유 사장님, 이건 무슨 산해진미가 아니고 탕수육인데, 절대로 드셔 보시지 못한 맛일 겁니다."그는 이렇게 말하면서 직접 뚜껑을 열었다.갑자기 매혹적인 향기가 뿜어져 나왔다.유광은 코를 찡긋했다."향기로워... 이 향기!"그는 즉시 일어서 그릇 안을 들여다보았다.그 탕수육은 빛깔이 아름답고 사람의 가장 원초적인 식욕을 자극했다, 그를 매혹했다."2천만이라, 어디 한번 맛보자!"그는 돈도 많고 그 향기도 확실히 그를 자극해, 먹고 싶은 충동이 강렬하게 생겼다.호텔 사장은 서둘러 음식을 내려놓았다.유광은 참지 못하고 즉시 고기 한 조각을 집어 입에 넣었다.“음! 맛있어!”유광은 깜짝 놀랐다.한 입 먹자마자 그는 마치 처음 쇠고기를 먹어본 듯한 기분이 들었다.그는 한입 또 한입 먹었다.유광은 먹을수록 신이 나, 맞은편에 여자가 앉아 있다는 것도 잊었다.혜선도 그가 그렇게 도취하여 있는 걸 보고 강렬한 흥취가 생겨 젓가락을 들고 고기 한 점을 집었다.한 입 먹더니 그녀도 크게 감동받았다.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있다고?그녀는 그전에 먹었던 게 전부 찌꺼기같이 느껴졌다.주방장이 달려와서 몇 마디 하려고 했을 때, 유광은 이미 마지막 고기 한 조각을 먹고, 입도 닦지 못한 채 큰 소리로 외치는 게 들렸다.“더 없어? 주문! 나 더 주문할래!”그는 말하며 전에 요리들을 전부 옆으로 밀어내며 말했다.“퉤, 이건 무슨 쓰레기야, 사람이 먹는 거야?"비교가 없으면 상처도 없다.주방장은 하마터면 화가 나 죽을 뻔했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했다.그 음식들은 모두 그가 고생스럽게 만든 건데, 지금 그가 이렇게 평가하다니?하지만 그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왜냐하면 그는 유 사장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엄청 실력 있는 남자라,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3화

    주방장은 대노했다."뭐라고요?!"그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그는 주방장인데, 스무 살 되어 보이는 이 청년의 조수 노릇을 하라니.주방장은 대부분 성질이 나쁜데, 그도 예외는 아니었다.그는 즉시 옷과 모자를 땅에 던지며 말했다."나한테 사과하지 않으면, 당장 그만두겠어!"예전 같았으면, 호텔 사장은 즉시 사과했을 거다.하지만 지금, 그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며 전혀 주저하지 않고 담담하게 말했다."네, 그럼 마음대로 하세요."그리고 말을 마치자마자 여진수에게 아첨하는 얼굴로 허리를 굽혀 말했다."선생님,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방장의 날카로운 눈빛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나갔다.거기에는 각종 재료가 모두 있어 그가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었다.그는 모자를 쓰고 즉시 일을 시작했다.소고기 한 점을 집더니 빠르게 얇게 썰기 시작했다.이 칼질 솜씨 하나만으로도 주방장을 포함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원래 그는 엄청 분노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약간의 의심이 생겼다.이 칼솜씨만으로도 순식간에 그를 압살했다.1분도 안 되어 여진수는 모든 재료를 다 손질하고 가마를 꺼냈다.그의 동작은 남성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요리를 만드는데도 이렇게 예술적일 수 있다는 걸 그들은 상상하기 어려웠다.첫 번째 요리, 소고기 탕수육을 만들었다.여진수는 머리도 들지 않고 호텔 사장에게 말했다."가지고 나가세요. 기억하세요. 2천만 원, 한 푼도 적어 선 안 됩니다."사장님은 빠르게 앞으로 다가가 요리를 접시에 담고 굽실굽실 인사하며 조심스럽게 들고 나갔다.호텔 사장이 음식을 올리는 일도 드문 일이다.주방장은 놀란 정신을 가다듬고 코웃음을 쳤다.“잘난 척하긴. 요리가 아무리 맛있어 봤자지, 어떻게 그리 비싸게 팔 수 있어?”여진수는 그를 거들떠보지 않고 계속해서 다음 요리를 했다.그 주방장은 자신이 무시당한 걸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그러나 감히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2화

    여진수가 말했다."당신께 크게 성공할 기회를 주겠습니다."호텔 사장은 잠시 어리둥절해하더니 물었다."선생님, 그게 무슨 말씀이죠?"여진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요리를 펼쳤다.순간 아주 특별한 향기가 퍼져 나왔다.호텔 사장의 동공이 순간 작아졌다.그는 이 향기만 맡아도 안에 요리가 굉장하다는 걸 알았다.그는 이곳에서 그렇게 여러 해 동안 일했는데 어떤 맛있는 음식을 보지 못하고 먹어 보지 못했을까?그러나, 그 어떤 음식도, 이 평범해 보이는 제육볶음보다 강력하지 않았다.여진수는 젓가락을 내밀며 말했다."한번 드셔보세요."호텔 사장은 이미 참을 수 없었고, 심지어 낯선 사람의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상식도 잊었다.그는 즉시 바삭바삭한 돼지고기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었다."음!"그는 눈을 금붕어처럼 크게 떴다, 자세히 보면 몸도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그 음식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모든 미뢰를 자극했고, 그 느낌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그는 한입 먹더니, 즉시 더 집었다.그는 말하지 않고, 연속 먹기만 했다.약수도 그의 옆에서 사장의 오버스러운 표정을 보고 참지 못하고 손으로 집어 먹었다.그러더니 그녀도 호텔 사장과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그리고 심지어 두 사람은 고기 한 점 때문에 싸울 뻔했다.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었다.두 사람은 서로 눈을 부라리며 마치 원수를 째려보는 것 같았다."어때요, 이 요리?"여진수가 물었다.호텔 사장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너무 맛있습니다. 저희 호텔 5 스타 요리사보다 100배 강합니다!"이건 그의 진심이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자, 그럼 이제 합작에 관해 얘기해 봅시다."호텔 사장님은 숙연히 말했다."말씀하세요!"그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잘하면, 정말 크게 날아오를 수 있을 거다.그는 쉽게 오지 않는 이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간단합니다.”여진수 말했다.“난 당신 주방의 모든 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 겁니다.”일인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1화

    멀지 않은 곳에 한 가게가 있었다.아직은 식사 시간이 아니라 손님이 많지 않았다.여진수는 걸어가 가게 주인에게 말했다.“사장님, 제가 1만 원 지불하고 가게에 있는 프라이팬과 조미료 좀 사용해도 될까요?”가게 주인은 멈칫하더니 웃으며 말했다."네, 쓰세요"지금은 손님도 없고 도구만 좀 빌려 쓰면 1만 원 벌 수 있으니 당연히 허락했다.여진수는 인사하고 요리를 시작했다.먼저 돼지고기를 얇게 썰고, 생강, 파, 마늘...약수는 옆에서 잠시 보더니 무료해 하품했다.그녀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그가 만든 요리가 아무리 맛있다 해도, 얼마의 가격에 팔 수 있을까?그녀가 보기에 여진수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승리는 반드시 그녀 주인의 것일 거다!다른 한편, 청야는 한 평범한 악기 가게로 갔다.1만6천원을 주고 피리 하나를 사서 거리로 나가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 피리를 불기 시작했다.은은하고 잔잔한 피리 소리는 걸음을 재촉하던 많은 행인들의 발길을 순식간에 멈추게 했다.그 피리 소리는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단번에 사람들의 마음속을 파고들었다.거기에 청야의 우수한 외모까지 더해져, 사람은 순식간에 많아졌다.다들 분분히 핸드폰을 꺼내 이 아름다운 장면을 찍어 동영상 플랫폼에 올렸다.즉시 인기 동영상으로 급등했다!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과 잘생긴 외모는, 동영상이 올라가자마자 사이트 전체가 폭발했다.순식간에 수많이 팬이 생겨났다.마침, 그 사람들 가운데 연예계 매니저가 있었다.그는 청야를 본 후, 마치 굶주린 늑대가 맛있는 음식이라도 본 듯, 모든 걸 제쳐두고 달려가 명함부터 건넸다.“안녕하세요, 전 ** 회사의 매니저입니다, 우리 회사에 관심 있나요?”“당신은 조건이 좋으니, 회사에서 전력을 다해 지원해 줄 겁니다.청야의 입꼬리가 올라갔다.옆에 있던 영어는 이 광경을 목격하고, 몰래 여진수에게 소식을 전했다.…“너무 향기로워. 믿을 수 없어.”약수는 두 눈을 크게 떴다. 그녀는 여진수가 볶은 돼지고기 요리를 바라보며 저도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1890화

    청야의 몸이 미친 듯이 떨리더니, 곧 왈칵 피를 토하며, 기력을 잃었다.그리고 여진수의 주먹과 부딪친 주먹에 무수히 많은 균열이 생겨나, 당장이라도 깨질 것 같았다.선인의 몸이라도 그 강도 역시 여진수에게 못 비긴다.신력이 없으니, 그는 아예 여진수의 적수가 못 된다.청야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그 모습이 엄청 처참했다.여진수는 기분이 조금 상쾌해졌다.그에게서 약간의 이자를 받았다."대단하네. 너의 수위를 약탈하는 게 기대되는데?"청야는 호호 웃었다. 화내기는커녕 오히려 열광하는 얼굴이었다.그건 마치 최고의 사냥감을 보는 사냥꾼의 눈빛 같았다.그의 몸속에서 선광이 반짝반짝 빛나더니, 몇 초 만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고 기운이 살짝 내려갔다."말해 어떻게 내기할지."여진수가 물었다.“첫판이니까, 돈 버는 능력을 비길까?”여진수는 눈썹을 치켜세우며 말했다."말해 봐."“단 2만원의 자금으로, 어떤 법술, 관계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기 능력으로, 일주일 내에 돈을 더 많이 버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어때?”여진수의 머릿속에 빠르게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대답했다."그래, 혈의 맹세해."청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담력이 크구나, 너 반드시 졌어!"쌍방은 즉시 혈의 맹세를 했다. 이를 어길 시에는 큰 재앙이 들이닥칠 것이다.청야가 말했다."쓸데없는 일을 막기 위해 우리 각자 부하를 한 명씩 보내는 게 어때?""그래, 문제없어."그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시시각각 회보해주고 전략을 바꿀 수 있는 감시 장치로 사람을 두려고 하는 것 같았다.청야는 자기 반지를 살짝 만지자. 빛이 번쩍이며 머리를 묶은 청순한 한 소녀가 나타났다."약수야, 너 이번 주에 이분을 따라 가.""네."약수라 불리는 이 소녀는 여진수를 향해 인사하고 걸어갔다.여진수도 도행이 높은 영어 한 마리를 꺼내 그 즉시 점화시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게 한 후, 청야 곁으로 보냈다.청야는 허허 웃었다."그럼, 이제부터 시작이야."그리고 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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