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녀의 생활은 엄청 단순하다.공부를 하지 않으면 회사에 가서 실습했다, 엄청 충실하게 지내고 있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네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려고."여진수의 시선은 정자를 향했다.그곳에는 한 선녀 같은 여인이 열심히 책을 보고 있었다.여기서 바라보니 그녀의 옆모습은 천하무적이었다.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면서도 감히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얼굴이었다.바로 이리 놀라운 소녀였다.그녀도 여진수의 시선을 느낀 듯 고개를 돌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입가에 옅은 미소를 지었다.여진수도 미소로 회답했다.장소영은 입을 삐죽거리며, 질투하며 말했다."나를 특별히 보러 온 게 아니네."여진수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너 질투하는 거야? 가서 물 한 병 사다 줄래?""알았어요..."장소영은 입을 삐죽거리며 그냥 조용히 떠났다.여진수는 정자 안으로 들어가 청아 앞에 앉아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당신은 려선생의 내력을 아십니까?"청아는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내려놓고, 두 눈을 깜박이며, 가볍게 머리를 저었다."못 들어 봤어요."여진수는 줄곧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눈빛은 태연했고 정신에도 아무런 동요가 없어 그녀가 확실히 모른다는 걸 알았다.여진수는 문제를 바꿔 물었다."백천상회의 멤버들은 지금 어때요?"청아는 그녀의 옥처럼 하얀 작은 손을 내밀었다."정보는 공짜가 아닙니다, 해당하는 보수를 지불해야 지요.”여진수는 소환단 두 알을 그녀 손바닥에 놓아 주었다, 마침 부주의로 그녀의 손바닥을 닿았다.청아는 번개같이 손을 거둬들이며 그를 쏘아보았다.그러나 여진수는 못 본 척했다.청아는 손에 든 소환단 두 알을 보더니 그 즉시 삼켰다.그녀는 눈을 꼭 감고, 약력을 정련하기 시작했다.여진수는 서두르지 않고, 청아의 선녀처럼 아름다운 얼굴을 감상했다.시선은 점점 아래로.그녀는 옷을 너무 보수적으로 입어 몸매가 어떤지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5분 뒤, 청아가 다시 눈을 뜨자, 힘찬 기세
여진수는 멈칫하더니, 뒤돌아 물었다."무슨 말이요?"양청아는 입을 살짝 오므렸다. 아름다운 눈동자는 잘생긴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빨리 수련해서 금단을 돌파하세요, 그때가 되면 …"그 뒤에 말을 그녀는 소리 내 하지 않고 단지 입 모양으로만 말했다.그러나 여진수는 알아보고 크게 놀랐다.양청아의 체질은 보통이 아니어서 여진수가 금단을 돌파해야만 그와 합방 할 수 있다.이건 그의 스승이 정한 규칙이다.일단 양청아와 합방하게 되면 여진수는 엄청 강대한 힘을 얻을 수 있다.여진수는 정자로 돌아와 옥패 두 개를 꺼내 직접 그녀의 목에 걸어주었다.두 사람의 거리는 엄청 가까웠다, 여진수의 강력한 기운을 확 느낄 수 있었다.양청아는 마치 불에 탄 듯, 몸이 나른해지고 볼까지 보기 드물게 빨개졌다.이어 여진수는 또 그녀의 작은 손을 잡고 두 손의 무명지에 각각 반지를 끼워주고 구결을 알려주었다."이 물건들은 너무 소중해 받을 수 없어요."양청아는 머리를 가로저으며 빼내려 했다.“괜찮아요. 다 제가 직접 만든 거예요, 얼마든지 있어요.”양청아는 깜짝 놀랐다.그는 이 물건들이 여진수가 물려받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여진수가 직접 만든 것이었다.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선인의 술책이다!여진수는 깜짝 놀라는 그녀의 모습이 엄청 귀여웠다, 여진수는 그녀의 코를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비록 우리 사이에 깊은 감정은 없지만, 당신은 스승님께서 저한테 남겨 준 거니, 나의 개인 재산입니다. 앞으로 자기 자신을 잘 보호하고 절대 다치지 마세요, 알겠어요?”양청아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그녀는 어려서부터 떠받들면서 살아왔다.집에서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어른들의 무한한 총애를 받으며 사랑받고 자랐다.밖에서는 외모와 몸매, 공부까지 빠지는 게 없어서 학우들도 전부 그녀를 친절하게 대했다.여태까지 여진수처럼 이렇게 막무가내로 직설적인 말투로 자기에게 명령한 사람은 없었다.그녀의 마음속에 잔잔한 물결이 일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하지만 그녀는
"오빠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오빠."장소영은 너무 좋아 여진수 앞에서 폴짝폴짝 뛰었다."됐어."여진수는 그녀의 어깨를 누르며 말했다."여자가 함부로 남자 앞에서 이렇게 뛰면 안 돼, 손해 봐."장소영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더니 이내 얼굴이 뜨거워지고 수줍어하며 말했다."오빠 미워. 나 앞으로 오빠 한 사람 앞에서만 뛸게요, 어때요?"장소영은 막 피어난 꽃봉오리처럼 곳곳에서 청춘의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이런 여자와 함께 있으면 기분은 물론 좋아질 것이다.만약 여진수가 해야 할 일이 많지 않았다면, 그는 틀림없이 그녀와 좀 더 있었을 것이다.학부에서 나와 여진수는 핸드폰을 꺼내 국내의 도관을 찾아보기 시작했다.지금 그는 축기기 후기라 얼마 안 있으면 대원만에 도달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금단을 만들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우선 금단을 만드는 방법부터 얻어내야 한다.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백년이 넘는 도관은 몇 개 없다.여진수는 인터넷에서 5개만 찾아냈는데 그중 하나가 황성시에 있었고 그리 멀지 않았다.여진수는 위치를 알아보고 즉시 출발했다.그는 차를 몰고 곧장 교외로 향했다.겨우 절반쯤 갔을 때 앞쪽에 길이 막혀서, 차는 십여 분 동안 꼼짝도 하지 않았다.여진수는 투시술을 사용해 바라보더니, 눈을 가늘게 뜨고, 차에서 내려 앞을 향해 걸어갔다.앞에 많은 사람들이 둘러싸여 있었다.마침 한 아주머니가 세련된 옷차림을 한 여자를 잡고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무슨 운전을 이따위로 해. 배상해. 반드시 배상해!"여자는 어이없어 말했다.“아줌마, 신호를 위반한 건 아줌마예요, 전 똑바로 운전했어요. 아줌마 책임이에요.”그 아줌마는 큰 소리로 따졌다."내가 늙은이라고 괴롭히는 거지? 아무튼 배상하지 않으면 절대 갈 생각 하지 마.”“여러분 여기 좀 보세요. 이 여자가 대낮에 이 노인을 괴롭혀요, 어떻게 살라는 거예요."주위 사람들이 손가락질했다.여자는 탄식하며 말했다."제가 똥 밟았다 생각할게요, 20만 원 배상해 드리죠."
대다수 사람은 부자를 증오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예를 들어 지금이 상황, 분명히 선우정아가 손해다.그녀가 비싼 외제 차를 몰고 명품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들 그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이처럼 맹목적으로 부자를 증오하는 현상은 어딜 가나 다 있다.선우정아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때, 여진수가 나타나 선우정아의 앞을 가로막았다.선우정아는 놀라 물었다."진수씨, 여기네는 어떻게?""지나가다."여진수는 선우정아 차 앞에 누워 있는 아줌마를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일어나, 꺼져!"그 아주머니는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왜요? 두 사람이 손잡고 나 이 노인네를 괴롭히려고? 정말 너무하게. 나 절대 못 일어나, 어떻게 할 건데!"사람은 일단 얼굴이 두꺼우면, 확실히 답이 없다.여진수의 눈에 이상한 빛이 번쩍이더니 그 아줌마를 꾸짖었다."날 봐!"그 아주머니는 저도 모르게 여진수와 눈이 마주쳤다.훙!아줌마의 머릿속은 텅 비어졌고, 잠시 의식을 잃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보고 말했다."말해봐, 왜 사람을 해치려고 해?"아줌마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내가 도박으로 일 년 생활비를 다 날려버려서, 남편에게 야단맞을까 봐 부자 돈을 떼여 먹을 작정이었어요."그녀가 이렇게 말하자 다들 경악했다.선우정아은 더욱 화가 났다.어떻게 이런 파렴치한 사람이 다 있지?그리고 아까 선우정아더러 돈을 배상하라고 야단치던 사람들은 전부 인파 속으로 사라졌다.여진수는 차갑게 말했다."스스로 자수하세요!"아주머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경찰서 쪽으로 향했다.선우정아는 엄청 고마워하며 여진수를 쳐다보았다."진수씨, 저를 또 한 번 도와주셨네요. 당신이 없었으면, 이 아줌마는 이렇게 사실을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여진수가 말했다."출근해야죠? 가세요, 늦겠어요.”선우정아는 생긋 웃으며 물었다."진수씨는 어디로 가는 거예요?"“난 운수도관으로 가는 길이예요.”."그럼... 저도 같이 갈게요. 하루 동안 출근하지 않아도 괜
그 남자는 분명히 믿지 않는 눈치였다."날 속이려고 하지 마, 아무튼 너희 주님이 나오지 않으면, 난 절대 가지 않아, 너희들 또한 참배자들이 여기 와서 향을 피울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마!"작은 도사는 화나기도 하고 어이가 없었지만, 힘도 세고 생트집까지 부리는 놈을 만나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야, 너희 둘, 꺼져!"그 남자는 여진수와 선우정아를 보고 눈을 동그랗게 떴다. 마치 사자처럼 무섭기 짝이 없었다.그는 바로 이렇게 참배자들은 쫓아낸 것이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여기는 공공장소인데, 내가 왜 가야 해?"남자는 씩 웃었다."왜? 너 이 자식 여자 친구 앞에서 영웅 행세를 하고 싶어? 내가 널 못 죽일 것 같아?"그는 말하면서 무서운 악귀가 그의 몸에서 폭발했다.수많은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겪어본 사람만이 이리 무서운 기운을 내뿜을 수 있다.선우정아는 무서워 몸을 떨었다,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눈앞에 있는 이 남자는 정말 너무 무서웠다.그러나 다음 순간, 크고 힘 있는 따뜻한 여진수의 손이 선우정아의 작은 손을 잡았다.그녀는 몸을 추스르고 여진수를 향해 고맙다는 표정을 지었다.그러자 도사가 달려와 여진수에게 말했다."시주님, 저 사람은 패검이라고 하고, 엄청 포악합니다.“여자 친구분과 빨리 돌아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합니다.”선우정아도 여진수의 옷소매를 잡아당기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우리 먼저 가요, 이 사람 엄청 실력 있어 보여요.”여진수는 머리를 흔들며 두 손을 뒤로하고 앞으로 걸어 나갔다.도사는 안색이 크게 변하더니 초조하게 소리쳤다."시주님, 가지 마세요. 위험합니다!"선우정아 역시 불안해 말렸다."진수 씨, 옆에 칼이 있어요, 우리 돌아가요."칭호가 패검이란 이 남자, 표정이 차갑게 변했다."보아하니 너는 관을 보지 않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 같구나, 그럼 내가 소원을 이뤄주마!"그는 손가락으로 여진수를 가리켰다.그의 손끝에서 강력한 결기가 내뿜어져 나왔다.도사의
패검은 패기가 넘쳤다. 그리고 그는 확실히 실력도 있었다.그의 이 일격은 기세가 웅대하고 바다처럼 드높아 마치 온 천지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을 것만 같았다.도관에서 뛰어나온 도녀는 도자기 인형처럼 아름다웠고, 엄청 놀란 눈으로 이 장면을 바라보았다.그녀는 여진수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실력이 부족해 머리를 한쪽으로 돌릴 수밖에 없었다, 차마 여진수가 두 조각으로 갈라지는 걸 볼 수 없었다.그녀는 창백한 얼굴로 이미 여진수가 피를 튕기며 죽는 모습을 본 것 같았다.“그래, 8급 초기의 무사가 후기의 실력을 폭발할 수 있는 거, 쉽진 않지.”지금 제일 침착한 사람은 바로 여진수였다, 평논까지 하고 있었다.패검은 이를 보고 섬뜩한 웃음을 지었다."곧 죽게 생겼는데 여전히 잘난 척이구나!"그러나 다음 순간, 그의 얼굴에 웃음이 굳어지고,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을 지었다.여진수는 손가락을 두 개만 펴서 그 공포스러운 검기를 잡았다.그리고 패검과 두 도사의 놀란 시선속에, 여진수는 조금도 힘을 들이지 않고 그 검기를 잘랐다.“말도 안 돼!”패검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두 도사는 뒷걸음질 치면서 자신의 죽은 사부가 부활하는 걸 본 것보다 더 충격받았다.어떻게 8급 무사의 검기를 이리 쉽게 막을 수 있다니!"못 믿겠어. 반드시 가짜야!"패검은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미친 듯이 베어 공격했다. 많은 줄기의 무서운 검기가 끊임없이 여진수를 향해 베어 갔다.그는 여진수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그의 목이 찢어지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하지만 그의 바람은 허사가 될 게 뻔했다.여진수는 마치 파리를 때려잡는 것처럼 단번에 열몇 갈래의 무서운 검기를 때려 부숴 버렸다.두 도사는 그 자리에 굳었고, 패검은 자기 검까지 땅에 떨어뜨렸다.여진수는 평온한 표정으로 말했다."선물을 받았으면 돌려주지 않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 너도 나의 일격을 한 번 받아 봐."쿵!그는 오른발을 들어 땅에 가볍게 굴렀다.수백, 수천 개의 금이 그의 발아래로 퍼져 나가, 순식간
그때가 되어서야 그는 사방의 살기가 사라진 걸 느꼈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내 밑에 사람을 무는 개가 한 마리 필요한데, 네가 할래?"그는 패검이가 오만불손한 사람이란 걸 알아봤다.이런 사람에게 예의를 차려 봐야 소용없으며, 오직 절대적인 실력과 더욱 포악하게 다스리는 방법만이 그를 굴복시킬 수 있다.역시나 패검은 여진수의 검술에 놀라 조금의 불쾌도 없이 오히려 엄청 감격스러워하며 대답했다."네! 제가 하겠습니다,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두 도사는 이 장면을 보고 아연실색했다.여진수는 그 예쁘게 생긴 작은 여도사 앞으로 걸어가 자상한 표정으로 물었다."저를 데리고 당신들 장서각에 들어가 봐도 되겠습니까?"여도사는 정신을 차리고 작은 도사를 바라보았다.작은 도사는 빠른 걸음으로 뛰어와 엄청 공손한 말투로 말했다."네... 그럼요... 절 따라오세요."그는 지금 여진수를 엄청 두려워하고 있었다.이렇게 강한 남자를 화나게 하면, 도원 전체가 전부 부서질지도 모른다.그와 여도사도 목숨을 잃을 것이다.여진수는 패검을 바라보며 말했다."넌 여기서 무릎 꿇고 날 기다려."“네, 주인님.”선우정아는 여진수의 뒤를 따랐다.도원 내의 장서각은 엄청 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육중한 역사의 느낌이 물씬 풍겨 왔다.한눈에 내다보니 안에는 높이가 5~6 미터가 되는 책꽂이가 몇십 개는 족히 있었고 그 위에 각종 서적들이 가득 꽂혀 있었다.작은 도사는 여진수를 안으로 안내했다."안으로 드시지요, 안에 있는 책은 훼손하지 마시고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두 도사를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작은 도사는 소름 끼쳤다, 여진수가 웃는 호랑이 같았다고 생각했다.여도사는 맑은 눈으로 여진수에 대해 강렬한 호기심이 생겼다.여진수가 어떻게 이리 실력 있는지 궁금했다.그리고 어떻게 이리 잘생겼는지도 궁금했다.그녀는 도원에서 많은 참배자들을 보았지만 여진수처럼 이렇게 잘생긴 자는 없었다.그리고 여진수의 몸에서는 이상하게 좋은 냄새
!여진수는 크게 놀란 눈으로 책 속에 적힌 금단 응결법을 바라보았다.결단이란 일종의 천인합일이라 할 수 있다.인체를 솥으로 사용하고 정기와 정신을 약물로 사용해 응결되어 만들어낸 산물이다.옛날부터 '금단 한 알만 내 손에 있으면, 내 운명을 내가 정할 수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여진수가 찾은 응단법은 많은 법문들 중 제일 어려운 법문 중 하나였다.5가지 속성의 천재지보를 수집해 대도오행단을 만들어야 한다!그렇게 만들어낸 금단이 지닌 영력은 일반 금단의 10배, 회복 속도도 몇 배나 된다.또한, 동급 무사의 경우, 대도오행단을 가지고 있는 수진자는 보통 금단기의 무사를 가볍게 격파할 수 있고, 무서운 오버킬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물론 잠재력도 더욱 강대해지고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여진수는 서적의 내용을 전부 기억하고 다시 원래 자리에 놓고 다음 사람을 위해 남겨두었다.그리고 지금은 말법 시대이기 때문에 그는 이러한 고급 응단술을 쉽게 획득할 수 있었다.만약 고대였으면 최고의 제자들만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여진수는 선우정아 앞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이미 졸고 있었다.그녀의 잠든 모습은 엄청 귀여웠다.여진수가 그녀를 가볍게 흔들어 깨우자, 선우정아는 몽롱한 눈으로 웃으며 물었다."다...다 됐나요?"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자, 가요, 우리 밥 먹으러 가요.""좋아요."선우정아는 기뻐하며 벌떡 일어났다, 그녀는 기대 찬 얼굴로 여진수의 팔을 잡고 물었다."우리 뭐 먹으러 가요?”"뭐 먹고 싶어요?"그러자 여진수가 되물었다.선우정아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잠시 생각하더니 물었다."아니면 우리 집으로 가 음식을 배달시켜 먹으면서 TV를 볼까요?"여진수는 상관없었다, 어디를 가든 괜찮다.두 사람은 마치 연인처럼 장서각을 나섰다.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두 도사는 여진수가 나오는 걸 보고 다급히 몸을 일으켰다.여진수는 그들을 향해 상냥한 미소를 지었다."오늘 폐를 많이 끼쳤으니 내일 다시 두
먼 하늘에서 유광이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그 흐르는 빛 덩어리 안에, 양청아가 있었는데, 입가에서 끊임없이 피가 흘러내리고, 숨결도 많이 흐트러졌다.그녀는 죽기 직전이었고, 게다가 오른손 하나와 왼쪽 다리마저 잃었다.양청아의 숨결을 감지한 여진수는 무거운 표정으로 몸을 움직여 양청아의 손을 잡았다.양청아는 막으려다 여진수 인 걸 발견하고 그의 품속에 쓰러졌다."무슨 일이야?"여진수는 무거운 목소리로 물었다.양청아는 입을 벌려 한 글자만 내뱉더니 기절했다.여진수는 그녀를 데리고 내려와 그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즉시 치료해 주었다.요연이 물었다."도와줄까?"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아니야, 할 수 있어."그는 먼저 양청아에게 최고급의 치료 약 몇 알을 먹인 다음, 자기 생명력으로 조금씩 그녀를 도와주었다.그녀의 상처가 너무 커, 여진수가 몇십초만 더 늦었더라면 그녀를 구할 수 없었을 거다.여진수의 표정은 엄청 차가웠다. 누가 감히 그의 여자를 이렇게까지 다치게 했을까? 이 원한은 절대 그만둘 수 없다!비록 일이 망쳐졌지만, 요연은 화내지 않고 여진수에게 말했다."바쁜 거 같은데, 나 먼저 갈게."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요연은 갔다.그녀는 떠나기 전, 이 불고깃집 사장에게 내일까지 제일 위층을 비워달라고 돈을 지불했다.여진수는 온 힘을 다해 양청아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새벽이 되어서야 양청아의 몸과 영혼의 상처는 전부 제거되었다.그녀는 천천히 눈을 떴다. 여전히 힘이 없고, 안색이 창백했다.하지만 이는 힘을 너무 많이 쓴 탓이고, 며칠 동안 휴식하면 괜찮을 거다.여진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물었다.“어떻게 된 거야? 왜 혼자 돌아왔고, 왜 이렇게 크게 다쳤어?”양청아의 입술이 움직이더니 이야기했다.“난 봉황전체야. 정확히 말하면 화봉전체야.”“자고로 청란화봉은 천생연분이야.”“하지만… 난 그 녀석을 좋아하지 않아, 너무 포악해서. 난 그와 싸울 수밖에 없었어.”“하지만 그의 실력은 나보다 너무나 강해, 내
할 수 없어 여진수는 작은 법술을 사용해 요연앞에 투영했다.그 내용은 바로 전에 남궁상이 그와 싸우다, 결국 여진수에게 참살당하는 장면이었다.그걸 보더니 요연은 손이 떨려 술잔에 술까지 많이 흘렸다.몇 초 후에야 그녀는 정신을 차렸다.그녀의 두 눈엔 놀라움이 가득했고, 목소리까지 떨렸다.“너... 언제 그런 거야?”“얼마 전.”여진수는 그녀에게 다 구운 소시지를 건네주며 말했다."나 지금 그때보다 훨씬 강해졌어. 그 늙은 놈들을 죽이는 데 큰 문제 없어.”요연은 자신에게 청심주를 사용하고서야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혔다.다시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이 완전히 달라졌다.눈앞에 있는 이 남자가 그녀에게 준 의외의 즐거움과 충격은 너무나 컸다.몇만 년 동안 발전해 엄청난 세력을 이루었던 세력인데, 여진수가 말없이 한 손과 한 발을 잘랐다…그녀는 여진수에 대해 더 큰 호기심이 생겼다.그녀는 24시간 여진수 곁에서 그의 모든 비밀을 알아내고 싶었다."현재 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말해줄 수 있어?"요연은 멍하니 여진수를 보며 물었다."나중에 알게 될 거야."여진수는 말하지 않았고, 또 술을 한 모금 마시더니 말했다."됐어, 빨리 소시지부터 먹어, 그렇지 않으면 식으면 맛없어."요연은 소시지를 한입 먹더니 눈이 반짝반짝 빛났다.“내가 네 여자가 되는 게 어때?”여우족은 예로부터 강자에게 빌붙는 속성이 있다.그리고 여진수는 각 방면에서 전부 부합되고, 요연의 나이도 되었으니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마음속에 생각을 즉시 말했다.여진수는 색기가 넘치는 이 여인을 바라보며 그녀의 제안에 솔깃했다.하지만 그는 생각하더니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고상하는 척하는 게 아니라, 아직 요연을 잘 몰라 좀 더 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요연은 거절당했지만, 화내지도 않고, 실망하지도 않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웃으며 여진수에게 술을 다시 가득 부어주었다.오늘같이 좋은 날, 이 술을 낭비하지 말고, 전부 마시자.”"그래."두 사람은 함께 불고기를 먹
여진수는 발신 번호를 보고 의아해하더니 곧 웃으며 받았다.“네가 먼저 전화할 줄은 몰랐어.”“그래?”요연의 섹시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그 짧은 두 글자에 여진수의 머릿속에는 그녀의 핏빛 입술이 저절로 떠올랐다.“무슨 일이야?”여진수가 물었다."왜? 일 없으면 널 찾으면 안 돼?"요연은 콧방귀를 뀌더니 말했다."저녁에 시간 있어? 나한테 천 년 된 술이 있는데, 혼자 마시기는 좀 심심해."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저녁에 다른 일도 없으니, 그는 승낙했다."좋아, 시간과 장소를 알려줘."저녁 8시, 한 바비큐 가게의 제일 꼭대기 층.요연은 이곳을 통째로 빌렸다.시끄러운 일을 피하고 싶어서였다.그녀의 외모로 대중 앞에 술까지 마신 모습으로 나타나면, 분명히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걸 거다.여진수가 도착했을 때, 그녀는 이미 그곳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다.뒤에서 봤을 때, 그녀의 몸매는 아주 완벽한 곡선을 그려내고 있었다.오늘 그녀는 엄청 가정적으로 변했다.편안한 츄리닝 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화장도 하지 않고 장신구도 안 했는데, 이미 엄청 예뻤다.그녀는 여진수를 보고 중생을 매혹시키는 미소를 지었다.“왔어? 앉아. 일단 이것부터 먹어.”여진수의 시선은 그녀 옆에 있는 술 단지로 향했다.그 술 표면에는 열두 줄기의 봉인이 있는 걸 보니 확실히 좋은 술이다.요연은 그의 시선을 발견하고 손에 동작을 멈추고 몇 개의 법결을 사용해 봉인을 풀었다.술 마개를 뽑으니 특별한 술 냄새가 확 풍겨 나왔다.여진수의 눈이 반짝였다."백화 가냥.""맞아."요연은 고개를 끄덕였다."천년이 넘는 진귀한 꽃잎 100종을 따서, 땅속에 천년을 묻어 두었으니, 그 한입에 성 하나와 맞먹는다."전혀 과장이 아니다.그 술맛은 일반 수사들의 경지까지 올려줄 수 있다.그녀는 작은 잔 두 개를 꺼내 그 옥 같은 액체를 따랐다.여진수가 한 입 맛보자, 백 가지 향기가 혀에서 폭발했다. 엄청 순하고 진하고 부드러웠다.그 술을 마시
여진수는 두말없이 까불이를 법보 안에 거두어들였다.요월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물고기만 먹는 거야? 쪼잔해."몇 분 후 그녀는 이 말을 후회했다."와, 이 물고기 너무 맛있어.""맛이 죽여.""에너지가 대단해. 곧 돌파할 것 같아."“고마워.”…요연은 옆에서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그녀의 눈에서 놀라움을 불 수 있었다.그녀는 이런 영어들을 고서적에서만 보았다. 여진수는 어디서 영어를 얻었지?그리고 방금 전 그 까불이 물고기는 전설 속에 용상성어 같은데.그건 성수에 못지않은 존재다.여진수는 그녀의 눈에서 점점 더 신비로워졌다.이는 그녀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고, 이 남자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여진수는 뼈없는 물고기를 한 마리 먹고, 고개를 들어 요연이 자신을 보고 있는 걸 보고, 의문이 생겨 물었다."네 남편은? 왜 그는 안 보이지?”요연은 태연하게 말했다."내가 아직 엄청 약할 때, 이미 내가 죽였어.""응?"요연은 먼 곳을 바라보며 기억을 더듬었다.“그때 그는 자원을 얻기 위해 몰래 나와 갓 성인이 된 딸을 한 재벌에게 팔려고 했어.”“그런데 나한테 들켜 그날 밤 내가 그를 죽이고 요월을 데리고 돌아다녔어.”이 세상에 많은 사람이 겉으로는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짐승이다.여진수는 더 이상 묻지 않고 물고기 몇 마리를 불에 구웠다.…대한민국, 이름 모를 한 작은 산이, 이날 갑자기 중간에서 갈라졌다.산 내부는 의외로 텅 비어 있었다.커다란 알이 그곳에 떠 있었고 그윽한 기운을 풍기고 있었다.우지직 소리가 나더니 그 알이 깨지고, 커다란 체형의 청란 한 마리가 안에서 뛰쳐나왔다.주위에 대지도 그것이 발산하는 위압을 견디지 못하고 십몇 미터나 가라앉았다.주위에 허공도 뒤틀려져 위성에도 잡히지 않았다.빛이 번쩍이더니 이 청란은 땅에 떨어져, 말도 안 되게 잘생긴 남자로 변했다.그는 마치 이 세상의 모든 걸 집어삼킬 것 같은 깊은 눈을 가졌다.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드디어
마치 분수처럼 피를 토했다!창이영은 연속으로 36번 피를 토했고, 본원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그리고 화가 심장까지 치밀어 눈앞이 캄캄해졌다.하지만 그녀도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다. 이때 계속 남아 있으면 죽는 길밖에 없다는 걸 알고 미련 없이 몸을 돌려 도망쳤다.그녀는 천명의 여자로, 조금만 시간이 있으면 회복할 수 있고, 그때 가서 잃은 걸 다시 되찾을 기회가 있다.하지만 여진수는 절대 그녀를 떠나게 할 생각이 없다.각종 비장의 카드가 폭발하고,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몇 분 후 그녀는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될 거다.그러고 나서 그는 전리품을 확인했다.창이영한테 좋은 물건이 많아 여진수도 탐이 났다.각종 법보가 십여 만개나 있었고, 그 등급도 낮지 않았다.하지만 창이영의 눈에 들지 않았는지, 그녀는 하나도 연화하지 않았다.그렇지 않았으면 전투에서 그녀가 몇백 몇 천개의 법보를 던져 자폭하면, 도망칠 기회가 있었을 거다.그리고 상고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각종 영단 묘약과 수백 년, 수천 년 전해져 내려온 각종 약재도 있었다.그리고 봉인된 대형 영맥 100여 개.등등!그것들을 모두 합치면 그 총가치는 놀랍게도 40만 억에 달한다.여진수는 이미 심리적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체크하고 나니 호흡이 가빠졌다.이 돈 많은 여인은... 정말 어리석다!이건 여진수가 그녀에 대한 평가다!이렇게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뒀으니, 어리석기 짝이 없다.이런 자원들을 전부 수위로 전환했다면, 이번 싸움에서 누가 이겼을지는 확실하지 않다.하지만 그녀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여진수가 결국 그녀의 이익을 전부 얻게 되었다.만약 창이영이 알고 있다면, 자기가 죽임을 당한 뒤에도 여진수에게 이런 모욕을 당하는 걸 알면, 아마 놀라서 부활할 거다.요월은 이미지 따위를 신경 쓰지 않고 땅에 앉아 여진수가 전리품을 다 체크한 뒤에 심드렁하게 말했다."그게, 나와 나의 어머니가 그렇게 고생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여진수는
이 조수들을 불러내고 창이영은 다시 평온을 되찾고, 더욱 득의양양해졌다."여맹주님, 저의 해골 전대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신을 남겨 둘 자격 있나요?"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아직 부족해."“허허, 이제 와서 허세 부리지 마.”창이영은 여진수의 말을 전혀 믿지 않았다."지난번엔 아주 급해 그들을 데려오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네가 나를 이기지 못할 거야."그녀는 말하면서 무서운 힘을 폭발했다.상식대로 이런 규모라면 여진수를 잡을 확률이 높고 목숨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그건 그가 혼자라는 전제하에서다.사실 그는 이번에 혼자 온 게 아니다.빛이 번쩍이더니 두 개의 그림자가 여진수의 주위에 나타났다요연과 요월 두 모녀!요청장을 받은 후, 여진수는 그녀들을 초대하러 갔다.이 두 모녀는 여진수에게 적어도 1/5의 압력을 분담해 줄 수 있다.창이영이 안색이 변했다, 여진수가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왔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그녀는 차갑게 말했다."당신 정말 비열하네, 게다가 담도 작아, 분명히 혼자 오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을 데려왔어!"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이 여자는 십중팔구 머리에 문제가 있다.네가 혼자 오랬다고 내가 꼭 들어야 해? 난 바보가 아니야.그는 창이영을 처음 만났을 때, 지성적이고 냉정한 여자인 줄 알았다.하지만 두 번째 접촉에서 본색을 드러냈을 줄 누가 알았을까?그야말로 미친 여자다!이런 존재를 해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신속하게 처리하는 거다.여진수는 요연과 요월에게 말했다."가서 저 미친 여자를 막아, 몇 분만 막아주면 돼."두 모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일제히 수위를 폭발해 창이영을 향해 달려갔다.그리고 여진수는 여러 성기를 활성화시켰다.팔방성화기와 사상진천인을 배합해 언출법술로 이 36 구 해골 전사들의 행동을 제한했다.그리고 그는 몸을 움직여 한 해골 앞으로 다가가, 만상 성검을 사용해 그 해골을 내부 공간에 끌어들였다.이렇게 강대한 해골 전사를 바로 파괴해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짝!”두 장의 카드를 던지자, 조금 전까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던 창이영의 표정이 굳어졌다.2장의 카드가 전부 4였다!“이럴 수가!”창이영은 깜짝 놀랐다."나 분명히…"여진수는 뜨거운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담담하게 말했다."2천만 억의 자산을 가져와. 그리고 이 장원도 내게 돌려줘."창이영의 표정이 변하더니 껄껄 웃으며 말했다."맹주님, 그런 말 들어 보셨습니까""응?""여자와 소인이 키우기 제일 어렵습니다."여진수는 잔을 내려놓으며 말했다.“그러니까, 후회한다는 거지?”"맞아요."창이영은 미소를 지으며, 가지런한 새하얀 치아를 드러냈다."우린 계약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후회해도 어쩔 건데요?"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너 너무 순진하구나. 아무도 나의 물건을 빼앗을 수 없어.""아니, 아니, 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창이영은 손가락을 한 번 튕겼다.“방금은 단지 전채 요리에 불과했고, 이제 맹주님께서 이 상고 대진, 만성주살진에 대해 알려주세요.”그녀의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주위의 환경도 따라서 바뀌었다.그 순간, 여진수는 마치 별하늘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개를 들면 수천수만의 별들이 특정된 방식으로 배치되어 있었다.그 후, 무수히 많은 불덩이가 떨어지고 빼곡하게 빈틈이 없어 보였다.불덩이마다 대승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었다.그렇게 많은 불덩이는 끊임없이 뻗어져, 살상력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는 말이 필요 없다.멀리서 창이영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앉아, 안에 갇힌 여진수를 바라보았다.“당신은 너무 자만합니다, 이 진법에 설사 결함이 있더라도, 또한 당신이 대처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그녀는 일찍이 100분의 1의 위력으로 팔겹산선 한 명을 소멸한 적이 있다.그리고 이번에 그녀는 전력을 사용했기에 여진수가 절대로 막아낼 수 없으며, 죽는 길밖에 없다고 자신했다.이런 무서운 공격에 직면한 여진수의 행동은 아주 간단했다. 바로 복희 진신의 모습으로 변신했다.두 손을 합장하자
“아이참, 급하면 못써요.”창이영은 나무통에서 나오더니 순식간에 옷을 차려 입고 병풍 밖으로 나왔다.그녀의 긴 눈동자에 온갖 분위기가 깃들어 있었고, 하얀색 비단 치마를 입고 있었다.비록 그녀는 꽁꽁 싸맸지만, 여전히 매혹적인 느낌이 들었다.지난번 때와는 완전히 딴사람 같았다.그녀는 손을 흔들자, 멀지 않은 곳에 탁자와 의자가 바로 이동해 왔고, 창이영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앉으세요."찻물이 저절로 여진수 앞으로 날아갔다.그는 자리에 앉아, 그 찻물을 받지 않고, 차가운 눈빛으로 말했다."너 정말 담이 크구나, 감히 나의 자리를 침범해?"창이영은 찻잔을 잡아 가볍게 한 모금 마시고는 웃으며 말했다.“맹주님 당신의 재산은 수천만 억인데, 이렇게 적은 자산은 신경 쓰지 마세요.”“저한테 주는 첫 만남의 선물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정말 고맙게 생각할게요."남의 땅을 차지했다는 죄책감은 조금도 없고, 오히려 당연하다는 태도였다.여진수가 웃자, 보이지 않는 살기가 확산되었다."역시 넌 내가 본 사람 중 담력이 제일 커.""맹주님의 칭찬에 감사하오나, 황공합니다."창이영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더니 말했다.“이번에 당신을 요청한 건, 당신한테 그 고대 진법을 보여주고, 또 당신과 함께 작은 게임을 하고 싶어요.”말해 봐.창이영은 테이블 아래에서 카드를 꺼내,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아주 간단해요, 우리 서로 카드를 뽑아, 큰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세 판 중 두 판을 먼저 이긴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만약 당신이 이긴다면, 제 명의로 된 기업의 절반, 총가치가 2천만 억이니, 전부 당신께 드릴 게요.”“그리고 만약 당신이 패배하면 협동 연맹의 맹주 자리를 저에게 내주세요.”이 여자는 먹성이 대단했다, 의외로 그걸 갖고 싶어 한다.여진수가 맹주가 된 뒤에, 돈을 버는 속도는 백배로 빨라졌고 당연히 쉽게 내줄리 없었다.만약 그에게 그 2천만 억이 있다면 무기의 제조 속도는 훨씬 빨라질 것이며 아마 반달이면 충분할 것이다
눈앞에 이 규모가 방대하고 고풍스러운 장원은 그가 일찍 대한민국에서 큰 대가를 들여 만든 약원이었다.또한, 연구 개발 기지이기도 했다.그런데 지금, 점령당했다!그런데 자신은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다.그렇다면 오직 하나의 가능성이 있다. 창이영의 배후에 어마어마한 힘이 있다.여진수의 소유였던 걸 몰래 빼앗을 수 있고, 그렇게 오랫동안 아무 소식도 새지 않았다.비록 이 구역은 더 이상 여진수의 주요 지역이 아니지만.그런데 어디까지나 그의 재산이다.그런데 이렇게 빼앗겼으니, 기분이 좋을 리 없다.“우르릉…”대문이 천천히 열리고 금색 치파오를 입은, 매력적인 몸매의 여인이 천천히 걸어왔다.몸매가 너무 좋아 걸음걸이까지 휘청거렸다.그녀는 여진수에게 다가가 가볍게 인사했다."안녕하세요, 맹주님. 우리 주인님께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를 따라오세요."여진수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더니 그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안쪽으로 들어서자, 대문이 자동으로 닫혔다.눈앞에 화초와 연못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짙은 안개가 피어올라 눈 깜짝할 사이에 눈앞에 모든 게 보이지 않았다.그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맹주님, 이곳은 때로 안개가 심해 길을 잃지 않도록 꼭 따라오셔야 합니다."여진수가 천안을 뜨자 모든 안개가 다 사라졌다.앞에서 길을 안내하고 있던 여자는 옷을 벗었지만, 안은 살이 아니라 엄청 공포스러운 해골이었다. 그는 입을 벌리며 자태를 부렸다.이건 들어서자마자 여진수에게 겁을 주는 거다.이 안개에는 어떤 특수한 물질을 내포하고 있었는데 일반적인 수단으로는 도저히 헤칠 수 없었다.구겁산신이 와도 길을 잃어버릴 것이다.그런데 여진수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그의 원신은 이미 도겹기의 범위를 벗어났고, 이 환진은 그에게 아무런 효과도 없다.그는 그 해골을 따라 앞마당을 지나자, 진법이 흩어졌다.분홍색 해골은 미소를 한 번 짓더니, 어깨끈이 미끄러져 내렸다."맹주님, 대단하시네요. 우리 집 주인님은 목욕하고 있는데, 아니